제목 [디지털타임스] 미래 SW인재들 '생활속 아이디어 ' 빛났다
등록일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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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SW인재들 `생활속 아이디어` 빛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디지털타임스가 주관하는 `2013 전국 대학생 창조앱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2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상자와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시상식 전경.

■ 2013 창조앱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3 전국 대학생 창조 앱 아이디어 공모전'이 12월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민병철 건국대학교 국제학부 교수가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창조모바일 앱 제안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탄생했다. 수업에서 나온 앱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정부와 민간기업, 대학교, 언론사 등의 도움으로 전국 단위의 공모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 공모전은 지난 9월9일부터 10월25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예선접수에서만 약 300개의 아이디어가 모일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렇게 모인 아이디어는 지난 11월26일과 12월2일에 열린 2차례의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11개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특히 심사과정에서 프레젠테이션 설명이 도입돼 구체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했고, 특허 침해 여부 등을 가려 수상작을 선정하는 등 어느 공모전 보다 철저한 검증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작인 성균관대 러브패밀리팀은 3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고 우수상 5편에는 7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 5편에는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창조경제를 견인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과 우리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대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이나 사회적 부작용 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세대인 만큼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앱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설명이다.

또 창조앱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산업에서 쓰일 수 있게 기업과 연계하는 것까지 지원할 예정이어서 단편적인 공모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차원에서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심사과정에서 특허법인 한벗이 참여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동시에 추후 사업화 과정에서 법률적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박일준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사회에 알릴 수 있는 창조 앱 공모전과 같은 채널도 중요하다"며 "정부 역시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러브패밀리팀의 오정균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학과 전공인 ICT융합분야와 가장 부합하다고 생각했다"며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그칠게 아니라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부기관과 기업의 도움을 얻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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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2240201106078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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