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1일부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화상디자인을 창작한자도 강력한 디자인권을 확보할 수 있고, 한 벌 물품에 대한 부분 디자인 출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최근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신기술 분야에서의 디자인 창작이 늘어나고 다양한 디자인 변형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제도의 도입으로 보인다.

기존의 화상디자인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물품을 전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품에 한정하여 보호하는 우회적인 방법을 이용했다.

그러나 이제는 정보통신용, 의료정보용, 건강관리용 화상디자인 등으로 출원이 가능하여 화상디자인 자체를 보호할 수 있게 되어 물품에서 독립한 디지털 화상디자인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